고통의 문제/ C.S루이스

고통의 문제/ C.S루이스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의 고난을 면해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고난이 자신의 고난과 같은 것이 되게 하기 위해


 죽기까지 고난받으셨습니다” – 조지 맥도널드 –


 


 


머리말


 - 이 책을 쓴 목적은 고통이 야기하는 지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


 


 


1장 서론


 


  1. 기독교의 기원은 고통의 문제를 다루는데 꼭 필요함.


    – 인간은 이성을 통해 더 큰 고통을 예견하고 또한 가한다.


    – 문명은 인간의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더 가중시킨다.


    – 인류는 항상 고통스러웠다.


 


  2. 고등 종교의 세 가지 성분(요소).


    1) 누미노제 :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세속 영역을 초월하는 존재.


      –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인간의 마음속에 남아 있음.


      – 이런 경외감은 우주를 근거로 유추하거나 단순히 위험한 것에서 으스스한 것을


         논증한 것이 아님. 


      – 이런 반응(경외감)은 인간의 본성에 일치하는 자연스러운 것임.


 


    2) 자연법(도덕법) : 인간 내면의 규범에 의해 지켜야 한다는 의식(생각)으로


        도덕법을 인정함에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죄책감)하는 것.


 


    3) 경외감(누미노제)을 일으키는 힘과 자신을 정죄하는 권위(자연법)를


        동일시하는 것.


      -> 이러한 동일시는 종교사상 인간이 감행한 도약 중 가장 놀라운 것.


 


  3. 고등 종교의 네 번째 성분이며 기독교의 성분


    –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예수님이 스스로 자신을 경외감을 느끼는 존재이자


       도덕법을 부여한 존재(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또는 그 존재와 하나라고 주장함.


 


  4. 고통의 문제의 시작


    – 고등 종교의 세 가지 요소(1~3)를 거쳐 기독교의 네 번째 요소에 이르렀을 때


      (그리스도인이 됐을 때) 비로소 고통의 문제의 부딪치게 됨.


    -> 날마다 고통스러운 세상에 살면서도 궁극적인 존재(하나님)가 우리를 사랑


         하시는 의로운 존재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통의 문제가 시작된다.


 


 


2장 하나님의 전능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이라는 영역에 속하지 못한다.”


                                                                        – 토마스 아퀴나스 –


 


  1. 전능에 대한 개념 정의


    – ‘하나님이 전능(선)하다면 이 세상은 왜 이렇게 타락했으며 하나님이 만드신


        인간은 불행한가? 이것은 하나님이 전능하시지 않거나 선하지 않기 때문이다’


 


      -> 반론 :  하나님이 전능하다는 말은 내제적으로 가능한 일은 무엇이든 하실 수


                    있다는 뜻이지, 내재적으로 불가능한 일도 하실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내재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상호 모순되는 일(말도 안 되는 일)로서


                    사람도 할 수 없을 뿐더러 하나님도 하실 수 없다.


                    우리가 보기에 말도 안 되는 일은 하나님께도 똑같인 말도 안 되기 때문.


                    ex)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지만 , 말도 안 되는 일은 하시지


                          않는다.


                


  2. 하나님이 자연법칙을 만드신 것은 자유의지를 가진 영혼들을 창조하기 위함이다.


    1) 자의식(피조물의 자아인식)은 타자(환경)와의 대조를 통해 생김.


    2) 자유의지는 피조물이 하나님을 이해하여 스스로 하나님과 다른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다.


    3) 사회가 존재하려면 중립적인 그 무엇이 필요하다(나와 너를 연결해 줄 수 잇는 것)


        그 무엇은 물질은 안되며,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시는 것도 안된다(자유의지가


         소용없게됨으로)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연법칙(질서)를 만드셔서 한계를 정해주시고, 그 범위


           안에서 자유의지를 가지고 행할 수 있게 하심. 그러므로 자유와 고통은 필연적인


           것임.


 


    => 자연법칙은 하나님의 전능과 선함을 반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전능과 선함을 인식하게 하는 도구이다 .


       


 


 


3장 하나님의 선함


 


  1. 하나님의 선함은 우리의 선함과 다르지만 완전히 다르지는 않다.


     (완벽한 원과 아이가 그리는 원과 같다.)


 


  2. 하나님의 선함에 대한 몇 가지 개념들.


    1)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시는 분으로 인식하고 있음(친절한 할아버지)


       ->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단순한 친절을 뛰어넘는 사랑이다.


 


    2)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피조물과의관계에서 찾을 수 없는


        유일무이한 관계이다.


 


      ** (비유를 통해 설명)


      ㄱ. 하나님의 사랑은 작품을 향한 화가의 사랑처럼 집요하다.


      ㄴ. 하나님의 사랑은 개(동물)를 향한 인간의 사랑처럼 전제적이다.


      ㄷ. 하나님의 사랑은 자식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처럼 진실하며 숭고하다.


      ㄹ. 하나님의 사랑은 남녀의 사랑처럼 질투할뿐 아니라 꺾일 줄 모르는


           철두철미하다.


 


  3.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


    – 우리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는 것(하나님의 선함에 반응하여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하나님의 선함으로 공유하며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닮아가는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바꾸시기 위해 때로 고통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신다.


 


 


 


4장 인간의 악함


 


  “스스로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확실하게 당신의 만성적인 교만을 드러내


   주는 표시는 없다”  – 윌리엄 로우 –


 


  1. 인간이 점점 더 악해지고 있는 2가지 이유


    1) 지난 백여년간 친절(자비)이라는 한 가지 덕목만 강조하다보니 친절 이외의


        덕목은 좋게도, 나쁘게도 여기지 않게됨.


    2) 정신분석학 이론(억압과 억제이론)이 대중의 정신에 많은 영향을 끼침


      -> 수치심을 감추는 것은 위험하고 해롭게 때문에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좋다.


 


  2. 기독교의 본질적인 과제(죄의 옛 의미를 회복시키는 것)를 가로막은 현대의


      잘못된 환상 8가지


    1) 겉모습을 통해 상대를 파악하려고 하는 환상.


    2) 자신의 죄책이나 부도덕함을 사회적인 탓으로 돌리려는 환상.


    3) 시간이 흐르면 죄가 소멸된다는 환상.


    4) 죄를 지어도 많은 사람이 지으면 안전하다는 환상.


    5) 시대, 지역, 문화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선하고, 악하다는 환상.


    6) 현 시대가 모든 덕목을 친절 한 가지로 축소시키려는 환상.


    7) 기독교의 도덕을 중요한 문제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환상.


    8) 자기 행동의 책임을 스스로 지지 않고 인간 본질의 필연성(창조자)에게


        전가하려는 잘못된 사상들의 영향.


 


  3. 자신의 모습을 실제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악하게 되는 원인은 무엇인가?


      …… 다음 장에서


 


 


 


5장 인간의 타락


 


  “순종은 이성적인 영혼이 마땅히 행해야 할 임무이다”  – 몽테뉴 –


 


  1.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이 타락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신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남용하여 타락한 것이다.


    -> 기독교 내의 일원론, 이원론을 반박하는 교리이며 우리가 믿는 유일한 교리.


 


  2. 인간의 타락


    1) 인간이 처음 지음받았을 때는 완전히 선하고 행복한 존재였다.


      – 자기 자신을 이성을 제어 가능.


      – 몸의 기관들을 자신의 의지로 작용 가능.


      – 하위 생명체들을 제어 가능.


       ->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원형과 같은 존재로….


 


    2) 인간의 교만으로 하나님 없이 스스로 자립하여 존재하려함(피조물이 자신의


        신분을 벗어나는 것).


      – 몸의 기관들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연법칙에 따르게 됨.


      – 욕망도 이성의 통제가 아닌 주변의 상황에 따라 변화됨.


      – 인간의 정신도 심리법칙의 통제를 받음.


 


  3. 하나님은 인간의 타락을 저지할 수도 있었지만 저지하지 않으심.


     (하나님 스스로에게 내신 문제를 거부하신 격이 되기 때문)


    -> 그러나 새로운 차원의 해결책을 제시함.


 


 


 


6장 인간의 고통1


 


  1. 고통의 정의


    – 당사자가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을 인지하는 감각.


    – 당사자가 싫어하는 것을 경험하는 감각.


      => 고통은 두번째 것이다.


 


  2. 고통의 효력 3가지


    1) 고통을 통해 자신의 죄(잘못)을 깨닫게 됨.


    2) 고통은 귀 먹은 세계(하나님과 반대되어 있는 나, 세상)를 깨우는 하나님의


        메가폰이다.


    3) 고통은 우리의 자아를 완전히 하나님께 양도하게 함(개심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제공함).


 


  3. 하나님의 겸손


    – 현재는 편안하고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과 멀어지고


       타락하는 것을 막기위해 미리 어려움(고통을) 주셔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경고하심.


 


  4. 하나님의 시험


    – 고난이라는 행위를 통해 정말 하나님꼐로 돌아가려는 마음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심.


    -> 순종의 극치(순고)는 기독교 정신 최고의 실현이자 완덕이다.


 


  5. 영원한 복음(예수님의 고통과 희생을 통한 부활)의 신빙성을 평가할 때 주목해야


      할 것 2가지(고통의 필요성)


    1) 고통이 없으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됨.


    2) 고통을 통해 진정한 영혼의 아름다움과 온유, 용기를 깨닫게 됨.


 


 


 


7장 인간의 고통2


 


  1. 인간의 고난에 대한 6가지 명제들.


    1) 시련에 괸한 역설 : 고난은 우리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익하다.


    2) 시련은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멈추지 않는다.


    3) 기독교의 자기양도와 순종의 교리는 신학적인 것으로 정치적인 것과는


        무관하다.


    4) 모두가 행복과 안정을 갈망하지만 하나님은 완벽한 행복을 허락지 않으시며


        일부만 보여주심(현재는 잠시잠깐 쉬어가는 나그네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


    5) 고통은 총합은 없다. 각 개인의 고통이 가장 크다.


    6) 고통은 살균된 악이다(복구가 필요없으며, 원인과 고침이 없다).


       


 


 


 


8장 지옥


 


  1. 지옥에 대한 교리는 기독교를 야만적이며 하나님의 선함에 이의를 제기하는


      근거에 대한 비판(지옥이라는 교리의 도덕적 성격).


 


    1) 지옥은 응보적 처벌이다.


    2) 일시적인 죄 때문에 영원한 저주를 받는 것은 형편적이지 못하다.


      -> 죄의 경중은 없다.


    3) 지옥은 무서운 고통이 있는 곳이다.


    4) 사랑이 있는 사람은 지옥에 있는 영혼들로 인해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 천국과 지옥에 대해 잘못 인식함(천국과 지옥은 평행선상에 있지 않음


           지옥은 바깥 어두움, 존재가 비존재로 사라지는 곳에 존재)


    5) 하나님이 만드신 영혼중 한 명이라도 잃어버리는 것으 실패한 것이 아닌가?


      ->하나님은 실패를 감수하심.


 


  2. 지금 즉시 깨닫고 회개하라.


 


 


 


9장 동물의 고통


 


  1. 동물의 고통의 문제는 전체 고통의 문제에 중심이 아니다.


     ->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의 지식을 초월하기 때문.


 


  2. 동물의 고통에 대해 제게되는 3가지 질문들.


    1) 동물은 어떤 고통을 겪는가?


       -> 정답은 모른다. 그러나 추측은 가능하다.


           영혼이 없기 떄문에 고통이 없을 것이다.


           또한 고통에 대해 반응한다고 해서(고등동물) 영혼이 있는 것은 아니다.


 


    2) 동물의 고통의 기원은 언제부터인가?


      -> 하나님이 만드신 존재(사탄)의 유혹(악)으로 인해 시작되었고(인간의 타락 전),


           인간의 직무유기(제사장기능, 하나님과 자연의 화목)로 고착됨.


 


    3) 동물의 고통과 하나님의 정의는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가(동물도 불멸할 수 있는가)?


      – 기본적인 전제 3가지


        ㄱ. 성경과 기독교 전통은 동물의 불멸성에 침묵함.


        ㄴ.의식이 없으면 불멸의 의미도 소용 없다.


        ㄷ. 동물의 고통에 대한 정의와 자비의 측면에서 불멸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 동물은 주인의 불멸성 안에서(주인이 구원받으면) 주인에게  길들여졌다면 불멸성의


          가능성이 있다.


       cf) 그러나 모든 짐승이 불멸하는 것은 아니다.


 


  3. 그리스도인에게 길들여져 자아(에고)를 지니게된 동물들은 인간과 인류가 불멸하게


      될 때 그리스도인 안에 연관되어 불멸하게 될 것이다.


 


 


 


10장 천국


 


  1. 고통의 반대 쪽에는 천국이 있다.


      (고통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천국이다)


 


  2. 오늘날 천국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는 3가지 이유


    1) ‘하늘에 있는 파이’에 침을 흘린다고 놀림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비현실적인 것을


         추구하는 도피적 생각으로 인식됨).


      -> 그러나 찬국과 기독교의 교리는 씨줄과 낫줄처럼 긴밀한 관계이다.


    2) 천국을 미끼로 천국 자체만을 목적으로 삼는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할까봐….


      -> 천국은 대가만 바라는 사람의 갈망을 제공하지 않음.


          마음이 청결한 자들만이 하나님을 보고 싶어할 것이다.


    3) 우리가 천국을 갈망하지 않기 때문


      ->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심.


 


  3. 하나님은 각 영혼을 개별적으로 독특하게 만드셔서 그 개인과 인격적인 교제의


      사랑을 나누신다.


      -> 천국은 하나의 도시이자 문으로 모든 사람은 우리 하나님으로 그리고 나의


          하나님으로 찬양하며 고백할 것이다.


 


  –> 결론 : 우리는 지상에서 알았던 고통과 쾌락들은 일시적인 것으로 영원한 천국에서


                 완전한 기쁜과 행복을 느낄 것이다.


 


고통의 문제/ C.S루이스. 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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