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상 (마26:26~28)

그들이 먹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떡을 가지시어 축복하시고, 떼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받아서 드십시오. 이것이 내 몸입니다.”라고 하시고, 또 잔을 가지시어 감사드리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다 이것을 마시십시오. 이것은 죄들이 용서받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을 위하여 쏟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입니다.(마26:26~28)

 

주님의 상에 있는 떡은 우리가 그분의 생명에 참여하도록 그 생명을 해방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부서지신 주님의 몸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이 생명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비밀한 몸이 되는데(고전 12:27), 그 몸 또한 상 위의 떡으로 상징된다(고전 10:17). 그러므로 이 떡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교통을 갖는다(고전 10:16).

 

주님의 피는 우리를 타락한 상태에서 구속하여 하나님께 돌아가게 했으며, 또한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으로 돌아가게 했다. 주님의 상(고전 10:21)에서 떡은 우리가 생명에 참여하는 것을 상징하고, 잔은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것을 상징한다. 따라서 그 잔은 ‘축복의 잔’(고전 10:16)이라 불린다. 이 잔 안에는 하나님의 모든 축복과 함께 우리의 몫(시 16:5)이신 하나님 자신까지 들어 있다. 아담 안에서 우리의 몫은 하나님의 진노의 잔(계 14:10)이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그 잔을 마시셨고(요 18:11), 그분의 피는 우리를 위한 구원의 잔(시 116:13), 곧 넘치는 잔(시 23:5)이 되었다. 우리는 이 잔에 참여함으로써 그리스도의 피의 교통을 갖는다(고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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